일본 아이스크림·디저트 반입 가능할까?|세관 기준 및 실제 후기

일본 아이스크림·디저트 반입 가능할까?|세관 기준 및 실제 후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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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아이스크림·디저트 반입 가능할까?|세관 기준 및 실제 후기

일본 여행자들이 꼭 사오는 디저트들

일본 여행을 다녀오면 꼭 챙겨오고 싶은 것 중 하나가 바로 달달한 디저트입니다. 특히 푸딩, 몽블랑, 아이스크림, 냉동 디저트, 바움쿠헨 등은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한정판이나 고급 디저트도 많아 쇼핑 리스트 1순위로 손꼽히죠. 하지만 한국 입국 시 과연 이런 냉장·냉동 제품들을 들여오는 것이 가능한지 궁금하셨던 분들도 많을 거예요. 이번 글에서는 실제 세관 통과 경험과 함께, 디저트류 반입 시 유의사항을 상세히 정리해드립니다.

세관 규정으로 본 식품 반입 기준

대한민국 세관에서는 일반적으로 개인이 먹을 목적으로 구매한 음식류에 대해 제한적인 반입을 허용하고 있습니다. 하지만 동물성 원료나 알 수 없는 성분이 포함된 식품, 밀폐되지 않은 포장, 고온/저온 보관이 필요한 제품은 검역 및 폐기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. 냉동 아이스크림이나 푸딩류는 ‘제품 라벨이 완전하고’, ‘냉동 상태를 유지하고’, ‘과다량이 아닌 경우’ 대부분 문제가 없지만, 세관 담당자의 판단에 따라 검역 후 반입 불가 처리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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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저트 반입 시 꼭 지켜야 할 5가지

  • 1. 제품 라벨/성분표시 필수 – 일본 제품은 한글표시가 없더라도, 원재료와 유통기한이 명확히 기재된 제품만 허용.
  • 2. 완전 밀봉 상태 유지 – 개봉 흔적이 있거나 냄새가 나는 경우 반입 불가 가능성.
  • 3. 아이스크림은 드라이아이스 동봉이전 포스팅 참고.
  • 4. 동물성 원료 제품 주의 – 고기, 젤라틴, 알 수 없는 원료는 검역 대상.
  • 5. 세관신고서에는 식품 체크 – 솔직히 작성하고, 검역 요청 시 협조.

실제 통과 후기: 아이스크림 & 푸딩 성공기

저는 최근 오사카에서 푸딩 3개, 편의점 아이스크림 4개를 드라이아이스와 함께 가져왔습니다. 공항에서는 세관신고서에 ‘식품 있음’으로 체크했으며, X-ray 검사 후 별도 검역 요청은 받지 않았습니다. 모두 밀봉 상태였고, 스티로폼에 드라이아이스로 포장한 덕분에 문제 없이 통과했습니다. 다만, 냄새가 강한 음식이나 고기류는 동일하게 포장해도 반입이 제한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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